
냉장고 안이 복잡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난다. 우선 기본은 'FIFO(선입선출)' 원칙이다. 먼저 넣은 식재료를 먼저 꺼내 쓰는 습관을 들이자. 이를 위해선 냉장고 문 앞쪽엔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를 두고, 신선식품은 안쪽에 배치하는 게 좋다. 플라스틱 바구니를 활용해 종류별로 분류하면 찾기도 쉽고 공간 활용도 높다. 남은 반찬이나 소스를 투명 용기에 넣고 라벨링을 해두면 중복 구입도 줄일 수 있다. 냉장고 청소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해야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. 깔끔한 냉장고는 가족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.
냉장고 문은 가장 온도 변화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, 우유나 생크림 같은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은 안쪽 선반에 보관해야 한다. 또 반찬이나 요리를 남길 때는 '언제 만든 것인지' 간단하게 메모를 붙여두면 신선도 관리를 훨씬 쉽게 할 수 있다. 식재료를 '먹을 수 있는 양'만 사는 것도 냉장고를 비우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.
냉장고 내부 온도는 냉장실 3~5도, 냉동실 -18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. 음식별로 전용 구역을 설정해두면 찾기도 편하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. 예를 들어 육류는 맨 아래칸에 보관해 드립(육즙)으로 다른 식재료 오염을 방지한다. 신선한 채소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넣는 것도 방법이다. 주기적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 목록을 작성해두면 장볼 때 중복구입을 줄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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