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출 전 체크리스트, 안전과 절약을 동시에

외출할 때 간단한 체크만으로도 집안 안전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할 수 있다. 먼저 가스밸브 확인은 필수다. 특히 장시간 집을 비울 땐 반드시 잠궈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. 전자제품의 플러그는 뽑아두는 것이 대기전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. 문단속도 중요하다. 창문, 베란다, 현관문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. 또 쓰레기를 미리 정리해두면 귀가 후 불쾌한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. 냉장고 안 남은 음식 확인, 애완동물 먹이 체크, 우편물 정리도 유용하다. 이런 습관은 처음엔 귀찮지만 익숙해지면 불안감 없이 외출할 수 있다. 스마트한 체크리스트 하나면 당신의 하루는 더 여유로워진다.

 

장기 외출 시에는 수도 밸브까지 잠그는 것이 좋다. 예상치 못한 누수나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.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미리 정리하고, 상할 수 있는 재료는 처분하거나 요리해두자. 우편물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신문 구독을 일시 중단하거나,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. 긴 외출 전에는 방충망 점검과 실내 쓰레기통 비우기까지 꼼꼼히 해야 한다. 이런 습관은 여행이나 출장이 끝난 뒤에도 쾌적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다.

 

외출 전 급하게 나가느라 조명을 끄지 않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, 작은 습관 하나로 전기세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. 또한, 비 오는 날을 대비해 창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. 짧은 외출이라도 불필요한 전등이나 난방 기구를 꺼두는 습관은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. 작은 점검이 큰 사고를 막는다.